싱가포르 여행을 계획하면서 리버 사파리와 나이트 사파리 중에서 어떤 곳을 방문할지 고민했습니다. 두 곳 모두 유명한 관광지여서 다 가보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일정이 빡빡하고 체력도 고려해야 했기 때문에 하나만 선택하기로 했습니다. 어떻게 고민하다가 결국 나이트 사파리를 선택하게 되었는지 이야기해보겠습니다.
리버 사파리 (River Safari) 고민하기
리버 사파리는 세계 최초의 강 테마 동물원이라는 점이 굉장히 매력적으로 느껴졌습니다. 다양한 강의 생태계를 볼 수 있다는 것이 독특했고, 강마다 서식하는 동물이 다르다는 점도 흥미로웠죠.
리버 사파리의 매력 포인트
- 판다를 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었습니다.
- 아마존 리버 퀘스트 보트 투어도 신선하게 느껴졌습니다. 보트를 타고 강을 탐험하는 경험이 특별하게 다가왔습니다.
- 피라냐, 수달, 거북이 같은 강 생태계 동물들을 볼 수 있다는 점도 흥미로웠습니다.
고민했던 부분
- 5월 여행이기 때문에 낮에는 부모님 모시고 낮에 방문해야 하기 때문에 더운 날씨로 인해 체력 소모가 클 것 같았습니다.
- 사실 더위와 체력적인 문제가 가장 컸습니다.
- 강 테마라서 해양 생물이나 대형 포유류를 볼 수 없다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 수족관은 센토사 섬에있는 SEA 아쿠아리움으로 대체할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나이트 사파리 (Night Safari) 고민하기
나이트 사파리는 세계 최초의 야간 동물원이라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밤에만 운영된다는 점이 특별하게 느껴졌고, 야행성 동물을 자연스럽게 관찰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나이트 사파리의 매력 포인트
- 사자, 호랑이 같은 야행성 동물을 볼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밤에 활동하는 동물들을 자연스럽게 관찰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습니다.
- 트램 투어를 이용해 넓은 사파리를 편하게 둘러볼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었습니다. 부모님과 함께하는 여행이기 때문에 특히 중요하게 고려했습니다. 기온아 한풀 꺾인 초저녁시간대부터 차량으로 볼수있는게 일단 매력적으로 다가왔네요.
- 그리고 어둠 속에서 동물을 관찰하는 경험이 여기 말고는 없다는 것에 대한 이유가 컸구요.
- 너무 늦게 가면 동물들이 자는 것만 본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국내에는 없는 색다를 경험때문에 나이트투어쪽으로 좀더 쏠리게 됩니다.
고민했던 부분
- 밤 시간에만 운영되기 때문에 일정 조율이 필요했습니다.
- 일부 구역은 도보로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체력 소모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이 걱정되었습니다.
리버 사파리 vs 나이트 사파리 최종 비교
항목리버 사파리나이트 사파리
주제 | 강 테마 동물원 (주간) | 야간 동물원 (야행성 동물) |
주요 동물 | 판다, 피라냐, 수달, 거북이 등 | 사자, 호랑이, 코끼리, 하이에나 등 |
주요 체험 | 보트 투어 (아마존 리버 퀘스트) | 트램 투어, 'Creatures of the Night' 쇼 |
추천 관람 시간 | 약 2~3시간 | 약 2~3시간 |
추천 대상 | 가족 여행객, 판다를 보고 싶은 사람 | 야행성 동물 관찰을 좋아하는 사람 |
결국 나이트 사파리를 선택한 이유
고민 끝에 나이트 사파리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이유는 한국에는 없는 앞으로도 싱가포르 외엔 경험 못할 나이트사파리라는 것이 가장 컸구요. 날씨적인 부분에서 부모님을 모시고 다니기에는 저녁시간대가 더 나을 것 같다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차량으로 투어를 진행하기에 체력적인 부분에서도 더 장점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추가
나이트사파리가 싱가포르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 에버랜드도 시작했나보네요.
아 이러면 나가린데..
그래도 나이트사파리!!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싱가포르 7인 가족 여행 준비하기 마지막 (1) | 2025.04.06 |
---|---|
싱가포르 리버 사파리 vs SEA 아쿠아리움 비교 - 어디를 가야 할까? (1) | 2025.04.05 |
싱가포르에서 절대 해서는 안되는 행동 10가지 (3) | 2025.03.29 |
싱가포르 7인 가족 여행 준비하기 두 번째 (4) | 2025.03.29 |
싱가포르 7인 가족 여행 준비하기 1 (3) | 2025.03.26 |